Desuperheater(=Attemperator: 과열저감기)

Desuperheater(=Attemperator: 과열저감기)

화력 발전소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Gas Turbine에서 생산되는 고온의 배기가스(약 550~600℃)가 HRSG를 지나게되어 HRSG에서

열교환이 이루어 집니다. 여기서, HRSG에서 생산되는 고온/고압, 고온/중압, 고온/저압 등의 Steam이

Steam Turbine으로 들어가서 Steam Turbine의 Rotor를 돌려 전기를 생산합니다.

 

여기서, Steam Turbine에 들어가는 Steam은 해당 압력에서 적당한 과열도만(보통 과열도 30정도 임) 유지하면 되기 때문에

과열도가 너무 높은 경우에는 Steam Turbine 입장에서는 별로 좋은게 없습니다. Rotor Blade에만 악영향을 끼칠 뿐이죠.

엔 탈피-엔트로피 선도(??) 보시면 과열도가 높다고 엔탈피가 높은게 아니거든요... 과열증기와 포화증기의 경계점에 있는 Point가 엔탈피가 높습니다. 물론, 과열도가 높을수록 엔탈피가 조금씩 증가하는데 증가량은 거의 새발의 피기 때문에 Steam Turbine의 Rotor Blade 손상되는 것 등등을 고려할 때, 과열도가 약간 있는게 최적의 운전 조건입니다.

설명이 좀 기네요..ㅎㅎ

 

요약하면

화력 발전소에서 Steam Turbine을 돌릴 때, 적당한 과열도의 증기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HRSG에서 생산되는 높은 과열증기를

적당한 과열증기로 낮추기 위하여 Desuperheater(=Attemperator: 과열저감기)를 사용합니다.

Desuperheater에서 분출되는 고온의 Water(약 120~150℃)가 분사되어 과열증기의 과열도를 "포화증기+30" 정도로 맞춥니다.

이렇게 조절된 과열증기가 Steam Turbine에 유입되죠....

Desuperheater는 Angle Valve Type(또는 Cock Valve Type)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제가 아는한 대부분의 Desuperheater는 수입품일 겁니다.

 

[출처] DESUPERHEATER 의 역활 (배관 정복) |작성자 정원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