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보다 운용전략에서 수익률 갈린다
수익성+방어력 겸비한 최강전략 의외로 단순
투자의 핵심은 종목보다 운용전략에 있다고 강조하는 사람이 있다. 그는 흔히 우량주
라고 불리는 웬만한 종목을 몇 개 뽑더라도 제대로 운용만 한다면 시장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운용 효과는 가치주일 때 더욱 크게 발한다고.
가치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은 크게 둘로 나뉜다. 지난 하락장에서의 방어력을
확인한 투자자들은 “역시 가치투자”라고 추켜세우지만, 다른 한쪽에선 “등락폭은 적
지만 결국 빠질 때 같이 빠지고 오를 때 같이 오르지 않냐”고 말한다.
종목선택은 1할, 나머지는 운용에 달렸다
...
우량종목 10개를 뽑아 한 달에 한 번씩만 간단한 점검, 즉 주가가 상승하면 일부 매도
하고 하락하면 조금 더 사는 등의 일정한 방법으로 운용하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
다는 내용들이다. 하다못해 시가총액이 큰 순서대로 10개 종목을 뽑아도 괜찮다는
것.(책에서는 조금씩 다른 30여 가지 운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단 10년 이상 운용해야 하고, 중간 점검과 조정은 한 달이나 분기 1회 등으로 제한해
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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