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서 유입된 뇌서지 및 이상전압은 피뢰기를 거쳐 제한전압까지 제한되어 변압기로 도달한다.
변압기의 특성임피던스는 선로대비 매우 크기 때문에 (1~6k옴) 변압기 단자에서 전반사되어 피뢰기로 진행하고, 피뢰기에서 부반사되어 다시 변압기로 진행한다.
따라서, 변압기에 가해지는 단자전압은 입력파전압+정반사전압(변압기측)-부반사전압(피뢰기측) 이 된다.
즉, 입력파의 파두준도에 따라서 반사파와 중첩이 되어 단자전압이 상승하게 되는데, 피뢰기에서 부반사 되는 반사파가 도달이 늦어지면 변압기 단자는 제한전압의 두배의 전압을 경험하게 되어 절연이 파괴될 수 있다.
따라서, 피뢰기를 변압기 단자에 근접하게 설치하여 부반사파 도달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이격거리가 클 수록, 서지파의 속도가 느릴수록, 파두준도가 클수록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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